"해외직구" 하면..... 아마존!!!
각종 사이트에서 핫딜이 뜨는걸 모니터 하다가 직구를 많이 하는 편인데 (필요없는 물건을 싸게 구입하는게 취미인건 안비밀)
국내 택배와 달리 직구는 천천히 기다리는 연습을 해야한다. ㅎㅎ
물론 특급?! 배송을 선택하면 3일만에 받는 경우도 있다지만... 직구의 가격 메리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선 가장 저렴한 배송 옵션을 선택해야 하니까.....;;;;
아마존 배송의 경우엔....
1. 한국으로 직배송 (제품에 따라서 직배송 가능여부가 다르다, 최근에 셀러가 아마존이고 9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의 은혜가.....)
2. 직배송이 불가능한 경우엔 배대지 (몰테일, 오마이집 등등...... 많다) 를 이용해야 하다.
**직구에 대한 이런저런 궁금점이나 노하우는 각종 블로그나 카페에 워낙 설명이 많아서 패쓰!!!!
암튼.....
직배송을 하든지 배대지를 거치든지.... 암튼 한국으로 배송되는 트래킹넘버(운송장번호)가 나오면, 도대체 내 택배는 어디에 있는지 언제쯤 올지 궁금해 미친다.... (적어도 난 그렇다...)
그래서 이 글을 공유한다 ㅎㅎㅎ
참고로 아래 글은 배대지를 경유하는 (이게 더 복잡하니까) 경우를 예로 설명한다.
트래킹 넘버가 나오면 그걸로 조회를 하면 되는데....
AWB에 주목해야 한다. 위에 캡쳐한 사진에 화살표 HAWB, MAWB 두 가지....
쉽게 설명해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부정확한 표현으로...ㅋ)
MAWB 넘버는 컨터이너 박스 넘버라고 하고, HAWB는 그 컨테이너 상자에 들어있는 내 물건 박스라고 보면 된다.
HAWB 여러개가 한 개의 컨테이너 (MAWB)에 들어오는 거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이제 AWB로 소오중한 내 물건이 어느 비행기를 타고 어디로 오고 있는지 확해보자.
https://www.track-trace.com/aircargo
위 주소로 가서 컨테이너 번호 MAWB를 넣으면 내 물건이 실릴 비행기 편명을 알 수 있다.
조회를 해보면 이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1. 폴라 에어 카고로 비행
2. 내 물건이 실린 컨테이너는 1614Kg 짜리다.
3. 뉴욕에서 신시내티까지 트럭으로 이동, 신시내티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비행편이다.
4. (화살표 참고) 7월 15일 15:07분 PO947
여기에서 더 궁금하다....내 물건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는지.... (나는 그렇다....)
https://www.flightradar24.com/
CVG 신시내티 공항에서 이륙하고 지금 어느 상공을 비행하는 확인하면 된다.
항로, 이동거리, 항공기 기종은 보너스....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는지도 확인해야겠다...
https://www.airport.kr/ap/ko/arr/arrCargoSchList.do
음.... 예정시간보다 40분 정도 빨리 인천공항 1 터미널에 도착했다 ㅎㅎ
그 다음은.... 관세청 통관상황을 확인해야지....
https://unipass.customs.go.kr/csp/index.do
M B/L - H B/L 에 MAWB - HAWB 를 순서대로 넣고 조회!!
1.6톤짜리 컨테이너에서 내 물건은 2.8Kg란다 ㅎㅎ
암튼.... 현재 세관에서 통관중인 상황.
품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진동 마사지기를 주문했다.
이거다....
한국 정식 수입품은 최저가 88만원 .... 직구하면 절반 가격인데..;;;;; 도둑놈들이다.
200불 이상의 물건이라 관.부가세를 납부하고 통관이 완료되면 국내 택배사를 통해서 집으로 배송이 된다.
해외 직구한 물건은 저런 과정을 통해서 국내로 배송이 된다.
나처럼 언제 도착할지 궁금해 미칠지경인 사람들은 이렇게 확인해보면 된다...ㅎㅎㅎㅎㅎ
끄읕!!
이번에 갤럭시 노트8로 기변을 하면서 USB-C 충전 시스템으로 변화가 필요했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조건은....
1. 레노버 X1 카본 : USB-C PD 20V 2.25A (45W)
2. 갤럭시 노트8 : USB-C 퀵차지 지원
3. 갤럭시 S7 Edge : 마이크로 USB 5핀 퀵차지 지원
3. 샤오미 고속충전지원 외장배터리
4. 각종 블루투스 주변기기
이런 사용환경을 고려해 PD + 퀵차지를 지원하는 멀티 포트 충전기를 찾아봤는데...
국내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마존을 뒤져본 결과.... '제로레몬'이라는 생소한 회사가 만든 제품을 발견!!
정가 $59.99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 $39.99로 판매중, 게다가 $5.69에 국내까지 직배송도 가능
솔직히 처음 보는 회사의 제품이라 망설였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게다가 할인까지해서 일단 주문했다.
제일 저렴한 eCMS로 오는 배송인데 무슨 행운인건지..... 5일만에 수령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좀 황당)
속는셈 치고 주문한거라 사용기(?!)...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박스 다 버렸다.
제조사 밝힌 스펙
1. 퀄컴 퀵차지 3.0 및 파워 딜리버리
2. LED 인디케이터
3. 24개월 A/S (이지만 배송비가 더 들 듯)
4. 제일 중요한.....
Input: AC 100-240V
Output (Quick Charge 3.0): 3.6-6V 3A, 6V-9V 2A, 9V-12V 1.5A(max)
Output (Type-C): 5-20V 3.0A(max)
Output (USB-A): 5V 2.4A(max)
dimensions: 5.12 x 1.02 x 2.76
Inches Weight: 7.9oz
결론은...... 매우 잘 된다!!
제일 걱정했던건.... 노트북 PD 충전이 잘 될까였는데.....
X1 카본도 아답터를 사용 할 때와 같이 비슷한 속도로 충전되고,
고속충전도 잘 된다.
한가지 또 예민한 부분이 있는데..... 고주파음... 이 없다. 이건 대만족.
만듬새도 100점은 아니지만 90점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조금 기다리면 유명한?! 회사에서도 이런 제품을 출시 하겠지만.... 지금 당장 필요하신 분들 이라면 추천한다.
이거 하나 들고 해외출장 가면 아주 좋을듯 ㅎㅎ
영등포 CGV 특별관 - 스피어X, 스피어엑스, SPHERE X
상영관의 형태를 크게 나누면 대형관과 특별관으로 나눌 수 있다.
스크린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더욱 실감나는 영상과 몰입감을 줄 수 있는 IMAX나, 스타리움관 같은 형태가 대형관이다.
THX, Sound X, Screen X, 4DX 그리고 스피어X 같은 상영관은 특별관이다.
특별관은 각각 상영관마다 특징이 있다. 어떤 상영관은 음향시스템에, 어떤 상영관은 움직이는 좌석, 어떤 상영관은 스크린의 형태가 '특별'하다.
스피어X 상영관은 반구 형태의 상영관으로 관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고 CGV가 말한다.
극장에 갔을때 가방에 GR 카메라 밖에 없어서 28mm로 찍은 내부 사진인데 대략적인 내부의 분위기, 스크린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마다 다르겠지만,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는 일반적인 상영관보단 쬐금 나을것 같다.
가격은 주말 기준 1인 12,000원!
요즘 4K, UHD TV가 커브드 형태의 화면으로 나와서 판매중인데... 솔직히 별로다.
집에 두는 TV 사이즈가 커봤자 65인치 정도인데 (물론 더 큰것도 있지만, 가격도 더 커지니까)
그정도 사이즈론 커브드 화면의 본래 목적인 몰입감은 기대하기 힘들다.
나같이 수평에 예민한 사람은 화면속 직선을 보는게 스트레스!!! ㅋ
암튼,
CGV 영등포의 스피어X 스크린의 인치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이정도 사이즈는 되어야 몰입감의 '몰'이라도 느낄 수 있다.
이런 상영관은..... 좌석 선택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가능하면 1. 앞쪽 , 2. 중앙 좌석을 선택해야 한다.
이런 상영관은 맨 뒷쪽 양끝에서 영화를 봐야한다면 --- 그것도 2000원 더 주고 ---- 슬플것이다.
의자는 편안하다.
CGV 영등포, 스피어X, 골드클래스 상영관 입구
Egg Screen - 뭐 이게 포인트 인듯.
SKY 3D Sonud - 소리 좋단다. 물론 제작단계에서 사운드에 신경을 써야겠지만...
Lay Back Chair - 의자 좋단다... 재미없는 영화 걸리면 잠 잘올듯.
9P Laser Projection - 미국 '크리스티'사에서 스피어X 상영관에 최적화해 제작한 4K 레이저 영사기란다.
스크린X, 사운드X, 스피어X 등등..... 이런 특별관은 CGV에서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런 다양한 시도들은 칭찬 할 만하다.
하지만 그렇게해서 영화 가격을 올리는데 열중하는 태도는 칭찬 못하겠다.
한 줄 요약!! - 일부러 찾아가서 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