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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1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3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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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을 다녀온 후

많은 분들이 방사능 걱정을 하셨습니다.

회사에서 결국 이번 일본 출장 직원들의자세한 검사를 위해서

원자력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클리닉>에 예약을해놨더군요

이미 입굴할 때 공항에서 검사를 받기는 했지만....;;;;

암튼....  제가 받은 검사는....




1. 공항의 금속탐지기 같은 문을 통화하는겁니다.

이건 이미 공항에서 통화한겁니다.

이건, 자연방사능 수치의 120%를 초과하는 방사능을 탐지한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정밀한 편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통화하셨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2. 두번째는 맨 아래있는 박스에 들어가서 전신 스캔을 하는겁니다.

기것도 위에것과 비슷한 원리겠죠... 대신 좀 더 정밀할거라 예상합니다.

박스에 들어가면 전신 앞뒤를 스캔합니다.

기계가 5초를 세더니 "CLEAN"이라고 하더군요...;;;;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는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담당 의사선생님께 들었습니다.



1. 방사능에 오염된 수증기, 낙진 등에 의한 <오염>

이 오염은 다시 내부오염(몸속)과 외부오염(피부, 피복)으로 나눕니다.

외부 오염의 경우엔 깨끗이 샤워하고, 옷은 버리거나 세탁하면 됩니다.

내부오염은 약물 치료가 가능하겠죠...



2. 방사선에 의한 <피폭>

방사선에 의한 피폭은 단시간에 매우 높은 방사선에 피폭되었을 경우에

혈구수의 감소, 심한경우 염색체의 훼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두 가지 '장비'를 통과하는것은

바로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저는 "클린"이라네요...;;;

저는 후쿠시마에서 백여킬로 떨어진곳까지 갔었습니다.

그래서 <피폭> 되지는 않았기에 피폭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원하는 사람들은 피폭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혈액을 채취하면 됩니다.

채취된 혈액의 혈구수를 세어보고 정상범위인지 확인합니다.

그래도 의심이가면 '염색체'를 확인해서 파괴된 염색체가 있는지 확인해준답니다.



암튼... 이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촬영은 Fujifilm X100이 수고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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