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와 관계없는 방랑에 부여하는 가치...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래시 기반'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speedtest.net" 이 오늘부터 플래시를 버리기위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 위에 사진은 기존의 플래시 기반의 인터페이스 

▼ 아래는 HTML5 기반의 인터페이스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그동안 보안문제 때문에 플래시를 '사용안함'으로 하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다.

동시에 앞으로 플래시의 사용이 급격하게 사라질것을 예상하게 만든다.

  http://beta.speedtest.net  

보통은 본인이 사용하는 ISP의 전용속도측정사이트를 이용할텐데, 추가 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요하고 '뻥속도' 인거 같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벤치비,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이 있지만.....  비추!!

영상 촬영과 제작을 직업으로,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

외장하드에 저장하던 소중한 사진과 문서를 날려본 기억이 있다면, 디지털 시대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조심한다고 했는데 수년간 정리해둔 파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각종 클라우드에 파일을 피신시켜두며 지냈다.

지금은 "이런" 방법으로 데이터를 보관한다.

1. 자주 쓰는 파일과 최근에 작업했던 문서, 작업용 영상은 NAS에 [RAID 1]로 미러링해서 보관한다.

2. 용량이 작으면서, 사람들과 공유해야 할 파일은 <드롭박스>에 저장한다.

그리고....

3.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내가 가진 모든 파일을 보관한다.

2015년 3월 아마존은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RAW를 포함함 무제한 사진 저장 용량과 5기가의 동영상 저장공간은 1년에 11.99불.

파일 종류의 제한이 없는 무제한 플랜은 1년에 59.99불

처음 3개월을 테스트 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때는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고 들쭉날쭉해 3개월 지나면 해지할 생각이었지만,

점점 속도도 안정화 되어가는것 같고, 1년에 12불이라는 가격으로 평생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유료전환!!!

지금까지 1.9TB를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스럽고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다만 용도가 본인과 비슷하다면...... (난 저장만 하고 아마존 드라이브에서 다운받는 일은 거의 없다. 최후의 안전장치 개념이기에....)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속도!!!!

맥 + 아마존 클라아드 드라이브 정식 앱  + LGU+슬림기가 인터넷 기준으로 평균 업로드 속도는 6MB/s다.

같은 환경에서 odrive라는 서드파티 앱으로 업로드 하면 평균 8MB/s가 나온다.

다운로드 속도는 4 ~ 5MB/s

어떤 사람들은 엄청 느리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런경우가 거의 없는듯 싶다.

단점은.....  정식앱이 정말 형편없다. 그냥 업로드만 가능하다. 폴더를 지정하는것도 안 될 정도다.

그리고 최대 단점.... 최근엔 경험하지 못했지만 초기에 20GB짜리 파일을 다운로드 해봤는데..... 계속 실패했다.

지금은 잘 되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단점으로 적는다.

그리고 위에 잠깐 언급한 서드파티앱 "odrive"

윈도우를 사용했다면 아마도 "Net Drive"를 유료로 사용했겠지만, 맥에선 이 앱이 최선이고 최고인듯 하다.

거의 대부분의 클라우드와 FTP, WebDAV를 지원하면서 특이한건 SNS 계정의 사진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가령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올린 사진을 하나의 폴더로, 내가 좋아요를 누른 사진을 하나의 폴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odrive 최최최고의 장점은...... 바로 "언싱크(unsync)" 기능!!!

내 맥북프로의 SSD는 고작 1TB다. 그런데 1.9TB의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동기화 한다면??? 물론 불가능하다.

싱크와 언싱크 기능을 활용해서 내 하드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기능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길

LGU+ 유플러스 TVG 롤리팝 업데이트에 성공했습니다.

TV 광고로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롤리팝 5.1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며 6월 1일까지 완료료한다고 공지했지만

어느새 슬쩍 "6월 중" 업데이트로 바꿔놓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6월 30일)까지 자동으로 업데이트 했다는 사람들의 글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어떤분들은 셋탑박스를 교채했더니 5.1 롤리팝으로 업데이트된 셋탑박스가 왔다는 분은 있는데

유플러스가 약속한대로 6월 중, 지역별 순차 업데이트는 안된듯 합니다.

솔직히 LG의 서비스와 약속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지만 뭐,,,, 역시나 였습니다.

△ 위에 사진은 tvG 롤리팝의 메뉴 화면 입니다. △

△ 제가 사용하는 셋탑박스 입니다. tvG 4k UHD △

하지만 TV는 1920 X 1080 해상도의 55인치 HDTV입니다.

저희집 아파트에 기가슬림 인터넷 (500Mbps) 설치가 가능하다고해 기존 광랜에서 업그레이트하며

IPTV도 UHD 셋탑으로 바꿨었습니다.

TV가 UHD가 아니었기에 화질항샹을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4K UHD 컨텐츠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뭐.......

다만 셋탑박스의 AP 속도가 빨라져서 전반적인 반응속도가 빨라진건 만족합니다.

기존 셋탑과 비교해서 디자인도 좋아졌습니다.

불만은..... 리모콘이 기존에 비해서 좀 허술하고 뭔가 잘 안눌리는 느낌입니다.

이미 한 번 교체를 해봤는데 역시나 키감이 별로입니다. 눌러도 반응 안할때가 자주 있고요.

△ 변경된 설정 메뉴 △

기존엔 홈메뉴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 설정 버튼과 설치된 앱들을 볼 수 있는데 롤리팝에선

리모콘의 <<특집/이벤트>> 버튼을 눌러야 설정메뉴로 들어갑니다.

이거 몰라서 고객센터 전화해서 물어봤네요...;;;

설정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변경됐습니다.

롤리팝 5.1 버전

와이파이 메뉴가 있지만....  구글캐스트 용도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습니다.

구글  캐스트

가끔씩 메뉴버튼을 누르면 초기에 로딩시간이 걸리때가 있습니다.

자주있지는 않은데 좀 거슬립니다.

사진은 없는데  4채널 보기가 강제종료되는 버그도 있습니다.

히든메뉴입니다.

2015년 5월 14일 빌드 버전이네요....

롤리팝 업데이트 한다고 설정에 있는 업데이트 확인 버튼 백날 눌러도 최신버전이라고 나와서

여기 히든메뉴에서 어쩌다 보니 업데이트 성공했습니다.

업데이트 실패하면 벽돌의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여기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전반적인 업데이트 후기는...... 딱히 좋아진건 없다 입니다...ㅎㅎ

4K TV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화질 항샹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 추가내용 -----------------

롤리팝에서 다이스 플레이어 (Dice Player)가 설치되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같은 경우엔 집에 NAS와 스마트TV간 DLNA로 연결해서 동영상을 보기 때문에 , IPTV에서 별로의 앱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ES파일탐색기를 통해서 설치했구요.

결과적으로.....  설치는 가능하나 앱이 실행되지는 않습니다.

강제종료 됩니다.

설치된 다이스 플레이어는 2.0.6 버전입니다. 이 버전이 기존 롤리팝에서 문제없이 실행되는건지 잘 몰라서

tvG에서만 안되는건지 OS버전 호환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체 Play Store에 MX Player가 있습니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6,000원)이 있습니다.

최근에 유료 전환을 결정했는데 스탠다드 서비스는 월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DNSEver> 강추한다!!!